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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로그 시리얼, '인공 색소' 논란


최근 인공 식용 색소의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으며, 캘리포니아 주 의원들은 인공 색소 사용을 제한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캘리포니아 학교 식품 안전법'은 2027년부터 공립학교에서 레드 40번, 옐로 5번 등 6종의 인공 색소가 포함된 음식을 금지한다.

 

미시간에서 시민단체와 부모들이 켈로그사의 시리얼에서 인공 색소 제거를 요구하고 있으며, 켈로그사는 2015년에 인공 색소를 제거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아직 변화가 없다. 유럽의 일부 국가는 천연 색소로 대체하는 추세다.

 

켈로그 후르트링 시리얼의 국내 유통판은 천연 색소를 사용하고 있지만, 미국 제품은 여전히 인공 색소가 포함되어 있다. 유명인들도 켈로그 시리얼에서 인공 색소와 방부제 BHT 제거를 촉구하고 있다.

 

켈로그 측은 자사 제품이 안전하다고 주장하며, 모든 성분은 법규를 준수한다고 밝혔다. 인공 식용 색소는 다양한 식품에 사용되며, 일부 연구에서는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데이터가 있다. 전문가들은 가공식품을 줄이고 성분 라벨을 확인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